2025. 8. 22. | Vol. 25-31 | 📬구독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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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조인트벤처 사업', 글로벌 성공을 위한 현명한 선택
- 해외기업과 합작법인 설립할 계획이라면 9월까지 참가 신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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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IN의 "D.N.A 융합 제품 서비스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은 해외 현지 기업과의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구체적으로는 현지에서 비즈니스를 영위할 수 있는 해외 기업들과 우리나라 혁신 기술 기업 간의 합작법인 설립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2021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세계 20여 개 국가에서 44개 합작법인이 설립되었습니다.
현지 기업과의 합작법인 설립은 자원과 인력이 부족한 초기 창업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스마트한 솔루션 중 하나입니다. 현지 비즈니스 역량을 갖춘 해외 기업과 단순히 구매-판매, 발주-수주 관계가 아닌 '합작' 관계를 맺는다면, 시장의 성공 여부는 두 기업의 일이 아닌 '우리' 기업의 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조인트벤처 설립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지분 출자는 어떻게 할지, 보유 기술에 대한 가치 평가는 어떻게 할지, 법인의 인적 구성과 장부상 가치를 어떻게 설정할지 등 꽤 골치 아픈 일들이 기다립니다. 협의를 위해 현지를 오가는 비행기표와 현지 활동비도 부담입니다.
GDIN의 "D.N.A 융합 제품 서비스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은 합작법인 설립에 필요한 법률, 회계, 특허, 마케팅 등 전문 컨설팅 비용과 현지 활동비를 지원합니다. 아울러 합작법인이 설립되고 나면, 별도의 후속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법인 운영을 위한 전문 컨설팅과 일부 비용 지원도 이어집니다.
이 사업에 참여하려면, 디지털, 네트워크, AI 분야의 융복합 기술을 보유하고, 합작법인 설립이 가능한 해외 잠재 파트너를 보유하거나 현재 합작법인을 추진 중인 중소기업이어야 합니다. 사업 참여 신청은 GDIN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사업에 대한 상세 내용이 궁금하시거나 상담이 필요하시면 GDIN 사업운영팀(📲 031-8039-6739 또는 ✉️ jv@gdinfoundation.com)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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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 밀려온 해조류가 탄소 크레딧으로 변신?
- 카리브해의 골칫덩이, 친환경 에너지와 건축자재로 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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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로 유명한 카리브 해에 최근 달갑지 않은 여름 손님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수온 변화 등 환경변화로 매년 수십만 톤에 달하는 Sargassum이라 불리는 부유성 갈조류들이 해안에 밀려와 경관을 해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해변에 쌓인 갈조류가 썩으면서 황화수소·메탄·이산화탄소 등을 내뿜어 환경을 저해하고 건강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해변을 청소하는 데에만 매년 1억 달러 이상이 들고, 관광산업 매출도 10% 이상 감소한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 해답은 ‘바이오연료’와 ‘친환경 건축자재’
멕시코 연구자들은 이 골칫거리를 새로운 기회로 바꾸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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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연료 생산 멕시코 기업 Nopalimex는 Sargassum 500톤을 처리해 2만㎥의 바이오연료를 추출하고 있습니다. 이는 2만 리터의 가솔린과 맞먹는 에너지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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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건축자재 - Sargapanel 멕시코 국립자치대학(UNAM) 연구진은 Sargassum을 활용한 건축 자재를 개발했습니다. 이 패널은 가볍고 충격에 강하며 방화 성능까지 갖췄습니다. 리사이클링 과정도 단순해 Sargassum 5톤당 10~30달러 상당의 탄소 크레딧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연간 4천톤의 Sargassum을 친환경 패널로 만들면 CO2 8천톤을 감축하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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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친환경 포장재(‘사르가박스’), 오염물질·미세플라스틱 정화 필터 등도 연구 단계에 있습니다.
🌍 ‘문제’에서 ‘자원’으로
멕시코 퀸타나로오 주정부는 최근 ‘사르가숨 종합 순환경제 센터’를 설립하겠다 발표했습니다. 해조류를 경제적·환경적 자원으로 전환, 바이오가스, 유기비료 생산과 함께 탄소배출권 거래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연결하겠다는 것입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과 해류 변화가 낳은 '환경 문제'가 '친환경 산업 자원'으로 거듭나는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양식하는 우리나라도 단순한 먹거리 차원이 아닌 '친환경 산업 원료'로서, 탄소 크레딧 획득원으로서 재조명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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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환'이 아닌 '스마트한 AI 전환'이 중요
- 허깅페이스가 제안하는 AI도입 비용 절감을 위한 5가지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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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업들이 AI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비용 때문에 도입을 주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AI를 본격적으로 도입하려면 “더 많은 연산 자원(GPU, FLOPS)이 필요하다”는 전제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Hugging Face의 선임연구원 Sasha Luccioni는 다른 접근을 제안합니다. 핵심은 더 많은 연산능력(Computing)이 아니라, 더 똑똑한 연산능력이라는 것입니다.
VentureBeat이 기업이 AI도입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 5가지를 소개해 그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모델 크기를 필요에 맞게 조정하기
거대한 범용 모델이 항상 정답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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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업무에 최적화된 모델이나 지식 증류(knowledge distillation) 를 거친 모델은 작지만 높은 정확도를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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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용 모델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을 보이며, 단일 GPU로도 실행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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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모델을 활용하면, 불필요한 재학습 없이 필요한 기능만 맞춤형으로 구축할 수 있습니다.
✌️‘효율성’을 기본값으로
많은 서비스가 간단한 검색에도 자동으로 생성형 요약을 제공하는 등, 기본적으로 과도한 연산을 실행합니다.
- 기본값을 ‘단순 모드’로, 고비용 연산은 사용자가 직접 선택(opt-in) 하도록 하면 낭비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하드웨어 활용 최적화
모델을 항상 켜둘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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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ch processing, 정밀도 조정, 하드웨어 특성에 맞는 최적 배치 크기 설정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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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연산이라도 하드웨어와 설정에 따라 에너지 효율이 크게 달라집니다.
👩👩👧👦 에너지 투명성에 인센티브 주기
인센티브는 언제나 도움이 됩니다. Hugging Face가 최근 도입한 AI Energy Score는:
✊ “더 많은 GPU = 더 좋은 AI”라는 고정관념 버리기
대형 클러스터만이 해법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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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설계된 아키텍처와 고품질 데이터가 무작정 GPU를 늘리는 것보다 나은 성과를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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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왜, 어떻게 AI에 맡길 것인가?”라는 질문이 GPU 개수보다 먼저 나와야 합니다.
AI 도입 비용은 많이 드는데 생산성이 기대만큼 높아지지 않았다고 실망하고 계신다면, 이 기사가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적합한 모델을 찾아라", "워크 플로우를 스마트하게 설계하라", "효율성 높은 모델을 적용하라"
관련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 아래 버튼을 누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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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벨리온: AI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현지 단독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동사는 아람코와 AI반도체 공급을 전제로 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 소프트베리: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소프트베리가 베트남 전기차 시장 진출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베트남 대표 IT 기업 NTQ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 스트라드비젼: 스트라드비젼이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를 올해 상반기 주요 고객사 차량 100만대에 공급, 누적 400만대를 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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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가이드 - 법인 설립과 운영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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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업 일본 진출 가이드 - 법인설립과 운영>에서는 우리 기업이 일본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운영할 때 알아두어야 할 기초적 지식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본 가이드는 일본에서의 법인 설립절차와 법인 운영시 필요한 현지 노동법 관련 주요 사항들에 대한 기초 정보를 제공할 뿐, 개별 사무의 법률적 판단 기준으로 사용될 수 없음을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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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프리랜서나 장애인을 고용할 때
이번 호에서는 지난 번에 알아봤던 일반적인 채용절차에 이어 프리랜서 등 특수형태 근로계약, 장애인 고용 의무, 차별금지 및 균등대우 제도에 대해 정리해드립니다.
🧑💻 특수형태 근로계약: 프리랜서와 임원도 보호받는다
일본 노동법은 계약의 형식보다 실질을 중시합니다. 따라서 ‘업무위탁계약’이라고 이름 붙였더라도, 실제 일하는 방식이 근로계약에 가깝다면 '회사법'이 아니라 '노동법'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 주요 내용
👉 한국보다 프리랜서 보호 범위가 더 넓고 구체적이며 수준이 더 높아, 일본에서 프리랜서와 협업할 경우 반드시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습니다.
♿ 2. 장애인 고용 의무
일본은 장애인 고용을 법적으로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상시 근로자 43.5명 이상인 사업주는 반드시 일정 비율 이상의 장애인을 고용해야 합니다.
📊 법정 고용률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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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부터: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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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부터: 2.7%
특히 100명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는 기업이 법정 고용률을 지키지 않으면 장애인고용납부금을 내야 합니다. 한국 기업도 일본 진출 시 이 부분을 반드시 고려해야 불필요한 비용 부담을 막을 수 있습니다.
⚖️ 3. 차별금지와 균등대우
일본 노동법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성별, 고용형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차별을 엄격히 금지합니다.
👩🍼 성별 차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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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고용기회균등법: 채용부터 퇴직까지 전 과정에서 성차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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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외: 직무 특성상 불가피한 경우 (예: 예술가, 운동선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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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육아 관련 불이익 처우 명시적 금지
💰 동일노동 동일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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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타임·유기고용노동법, 파견법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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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비정규직 간 합리적 이유 없는 차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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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내용이 같다면 임금, 수당, 복리후생 동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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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능력·성과에 따른 합리적 차이는 허용
🛡️ 직장 내 괴롭힘 방지
👉 기업은 공정한 인사제도를 마련하고, 차별이나 괴롭힘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상담·구제 체계를 갖춰야 합니다.
다음 호에서는 채용관련 주요 포인트인 임금과 보상제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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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F, Startup Campus Building #3, 20, Pangyo-ro 289, Bundang, Seongnam, Korea 13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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