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8. 8. | Vol. 25-30 | 📬구독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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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가 AI 패권을 지킬 핵심 전략
- Clément Delangue 허깅페이 공동창업자, VentureBeat에 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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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6년 만에 오픈소스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폐쇄형 유료 모델을 추구했던 오픈 AI가 오픈소스에 다시 발을 담군 이유는 무엇일까요?
7월 말 발표한 트럼프 행정부의 AI 액션플랜도 "오픈소스와 오픈웨이트 AI 장려"를 국가적 우선순위로 꼽았습니다. 오픈형이냐 폐쇄형이냐가 기술기업들의 선택문제에서 벗어나 국가 AI경쟁력 확보의 핵심 전략이 되었습니다.
마침 세계 최대 인공지능 플랫폼 허깅페이스의 CEO이자 공동창업자인 Clément Delangue가 "오픈소스 AI가 미국의 국가적 우선순위가 된 이유"라는 제목으로 VentureBeat에 기고문을 게재했습니다. 그 주요 내용을 전달합니다.
🇨🇳 중국의 부상, 미국의 위기감
중국은 공개된 모델과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대표 사례는 중국발 오픈소스 LLM인 DeepSeek-R1입니다.
이 모델은 요란한 행사 없이 조용히 공개되었지만, 공개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연구자와 개발자들의 실험 대상이 되었고, 며칠 만에 Hugging Face 역사상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모델이 되었습니다. 미국 내에서도 이 모델을 기반으로 수천 개의 파생 버전이 만들어졌고, 그 여파는 미 증시에도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 오픈 소스는 빠르게 확산, 미국은 폐쇄형 고집
DeepSeek는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현재 수십개의 중국 연구조직과 기업들이 강력한 AI 모델과 함께 코드, 데이터, 연구 방법론까지 ‘완전히 공개’하는 흐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의 주요 AI 기업들은 갈수록 폐쇄적인 구조로 전환 중입니다. GPT-4, Claude, Gemini 등은 더 이상 공개된 형태로 제공되지 않고, 제한된 API나 챗봇 인터페이스로만 접근할 수 있습니다.
한때 오픈소스 AI의 선두였던 미국은 이제 중국 모델 위에 AI를 개발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미국의 AI 혁신이 중국산 모델 위에 쌓이고 있는 것입니다.
⚠️ '닫힌 AI'가 가져올 위험
오픈소스는 단순히 개발 속도를 높이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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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성과 검증 가능성을 확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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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업과 공공기관, 의료기관 등이 독점적 공급자에 종속되지 않고 AI를 활용할 수 있게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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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과학, 민주적 거버넌스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GPT 등 현재 상용 모델도 사실 오픈소스 연구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아키텍처와 프레임워크 등은 모두 오픈된 환경에서 발전해 온 결과물입니다.
하지만 이 흐름이 끊기면, AI 생태계 전체가 느려지고 혁신이 정체될 수 있습니다. ‘오픈소스에서 뒤처지는 나라가 AI 경쟁에서도 뒤처진다’는 경고가 현실이 되고 있는 셈입니다.
🇺🇸 미국은 다시 '열어야' 한다
다행히 미국 내에도 희망적인 움직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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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는 LLaMA 시리즈를 오픈웨이트로 공개해 수만 개의 파생 모델을 만들어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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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en Institute for AI, Black Forest 같은 연구소와 스타트업들도 활발히 오픈소스 모델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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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조차도 조만간 일부 모델의 공개를 고려 중이라는 신호를 보낸 바 있습니다.(8월 6일 공개)
"오픈은 안전하지 않다"는 주장을 버리고, 오픈소스 모델로 돌아갈 때 미국의 AI 리더십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 원칙에 기반한 AI를 원한다면, 개방된 방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AI 경쟁에서 이기고 싶다면, 오픈소스 경쟁에서 앞서야 합니다.
전문을 확인하시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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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AI 허브 야심, 물 부족으로 난관에 직면
- 자연 환경이 디지털 인프라 경쟁력에 주요 요소로 떠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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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들이 AI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수천억 달러를 데이터센터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는 AI 학습과 운영에 필수적인 인프라이지만, 그 유지에는 연간 수백억 리터의 물이 필요합니다.
- 2030년까지 중동 데이터센터의 연간 물 사용량: 4,260억 리터
- UAE Stargate AI 캠퍼스: 연간 61억 리터 사용 예상
- 1MW 데이터센터 = 2,550만 리터/년 → 소도시 하루 물 사용량과 맞먹음
🌡️ 사막 기후, 냉각 부담 더 키운다
중동의 사막 기후는 수냉 시스템 의존도를 더욱 높이고 담수 자원에 추가적인 부담을 줍니다. 이 지역은 이미 해수 담수화 기술에 의존하고 있지만, 이 역시 막대한 에너지를 소모하는 과정입니다.
이러한 이중 부담(물 + 에너지)은 기후 대응과 AI 육성이라는 두 국가 전략 사이의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 대체 냉각 기술 찾기, 아직 갈 길 멀어
일부 기업은 대체 냉각 기술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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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Khazna Data Center: 정화 처리한 폐수(TSE) 냉각 시범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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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inix (캐나다): 호수 및 지열 기반 냉각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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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m 프로젝트(사우디): 스마트시티에 차세대 냉각 기술 통합
하지만 중동 지역 전반에 걸친 적용은 아직 미비하며, 정보도 부족해 환경영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 글로벌 ESG 리스크로 떠오른 '물'
ESG 투자 기준에서 물 소비는 점점 더 중요한 평가 항목이 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중동 AI 프로젝트의 환경 리스크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은 이에 대응해:
💡 시사점
각국의 AI 전환 전략에서 인재 풀, 전력 인프라 등 사회적 자본 확보에 대해 많이 논의가 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기온, 습도, 강수량 등 자연환경이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요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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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핵버튼을 누르는 날이 올 것인가?
- 핵전쟁의 진짜 위협은 AI의 실수를 인간이 알아채지 못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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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과 8월 9일, 80년 전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떨어졌습니다. 과학 기술의 발전은 인류가 핵분열 에너지까지 사용할 수 있게 했지만, 그 에너지를 어떻게 사용해야할지에 대한 가이드는 주지 않았습니다. 핵폭탄을 개발하고 사용한 것이 재앙이었는지, 아니면 더 큰 재앙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는지,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똑 부러진 답은 없습니다.
기술의 발전은 '인공지능'을 낳았고 인공지능 시대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냉전시기 군비경쟁에 버금가는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에너지부는 AI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제2의 맨허튼 프로젝트'를 시작하겠다 말합니다. 핵무기를 개발했던 그 '맨허튼 프로젝트' 말입니다.
지난 7월, 시카고에서 열린 핵 안보 회의에 모인 전문가들은 "AI와 핵무기의 결합이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인류에게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하는 Wired 기사가 있어 주요 내용을 소개합니다.
⚡ “AI는 전기와 같다… 핵 시스템에 스며들 것”
미 공군 퇴역 소장이자 '운명의 날 시계'를 설정하는 밥 래티프는 “AI는 전기처럼 어디에나 스며든다"며 핵 지휘 통제 시스템도 예외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AI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조차 전문가들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핵 의사결정에 어떤 AI가 어떻게 쓰일지, AI가 핵무기 통제권을 갖는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아무도 확실히 모른다는 겁니다.
⚠️ 진짜 위협은 '불량 AI'가 아니다
AI가 인간의 통제권을 강탈하고 핵방아쇠를 당길 것이라는 시나리오는 현실성이 낮습니다. 오히려 부분적인 자동화가 더 위험하다고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핵 비확산 전문가 존 울프스탈은 “AI가 내놓은 데이터를 인간이 이해하지 못하고 잘못된 판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더 큰 위험”이라고 말합니다.
현재 미국은 ‘AI 기반, 인간 주도형’ 결정 지원 시스템을 이미 개발 중입니다. AI가 정보를 제공하고 인간이 결정을 내리는 구조인데, 그 정보가 잘못되었다면 인간은 알아챌 수가 있을까요?
🧠 기계는 실수를 모른다: 세계를 구한 페트로프의 선택
1983년, 소련의 경보 시스템은 미국이 5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경고했습니다. 당시 당직근무였던 페트로프 중령은 발사된 미사일이 5발 뿐이라는 사실에 직감적으로 시스템 오류를 의심했고 결국 핵전쟁을 막았습니다.
스탠퍼드대 허브 린 교수는 “AI는 훈련 데이터 밖의 세계를 인식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데이터에 기반하는 AI는 자신이 틀렸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 새로운 군비경쟁의 서막 : AI 맨해튼 프로젝트
세계 각국은 AI 개발 경쟁에 나서고 있으며, 새로운 형태의 군비 경쟁이 되고 있습니다. 미 에너지부는 “AI는 다음 맨해튼 프로젝트"라며 중국과의 AI경쟁에서 이길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핵무기 개발을 위한 '맨허튼 프로젝트'는 80년 전 8월 6일과 8월 9일에 끝났고, '성공'했습니다.
'AI 맨허튼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그것은 인류에게 무슨 의미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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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스타트업 성장 세미나' 행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구글의 다양한 부서(Google for Startup, Google Cloud, Google Ads)에서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구글의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데이터를 활용하여 새로운 수익원 또는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데이터 모네타이제이션, 글로벌 마케팅 전략 및 컨설팅 기회 등을 다룰 예정입니다.
스타트업에 필수적인 인사이트를 얻어가실 수 있으니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 일시/장소
일시 : 8월 19일(화) 오후 3:00 - 4:30
체크인 : 오후 2:30 장소 : Google 스타트업 캠퍼스 지하 2층 (지도) *삼성역 3번출구 도보 3분 거리
🟨 세션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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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자 외 녹화 영상/자료가 제공되지 않는 비공개 세미나입니다.
- 발표 내용 등 관련된 모든 내용의 외부 공유는 불가합니다.
- 건물 내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나, 별도 주차비 지원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등록한 이메일 주소로만 참가 가능하며, 타인에게 양도가 불가합니다.
- 수용 가능 인원 제한으로 선착순 마감되며 공지 없이 참가 신청이 종료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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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티튜: 에듀테크 기업 레티튜가 미국 IT 보안 전문 기업 MeC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사 AI 기반 진로·학업 설계 솔루션을 공동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일본 종합상사 가네마쯔와 자율주행 기술 공동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 젠틀에너지: 에너지 솔루션 기업 젠틀에너지가 글로벌 전력케이블 전문 기업 넥상스전선과 '에너지 진단 및 에너지효율화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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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가이드 - 법인 설립과 운영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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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업 일본 진출 가이드 - 법인설립과 운영>에서는 우리 기업이 일본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운영할 때 알아두어야 할 기초적 지식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본 가이드는 일본에서의 법인 설립절차와 법인 운영시 필요한 현지 노동법 관련 주요 사항들에 대한 기초 정보를 제공할 뿐, 개별 사무의 법률적 판단 기준으로 사용될 수 없음을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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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고용: 근로계약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일본 현지 법인 운영을 위해 직원을 채용할 때는 당연히 근로계약을 체결해야 합니다. 그런데 단순히 서류 하나 쓰고 도장 찍는 걸로 끝나는 게 아니라 지켜야 할 규칙이 꽤 있습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근로조건을 어떻게 명시해야 하는지, 계약 기간은 어떻게 설정하는지, 수습기간은 어떻게 운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배치전환, 출향(일종의 파견) 제도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근로조건은 꼭 서면으로
일본에서도 근로자와 계약을 맺을 때, 회사가 근로조건을 반드시 서면으로 명시해야 합니다. 요즘은 이메일이나 팩스처럼 출력 가능한 전자문서도 가능합니다.
꼭 포함해야 하는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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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기간이 정해져 있는지 여부, 있다면 그 기간과 갱신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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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장소와 맡을 업무 (업무 변경 가능성과 변경 범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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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시간, 휴식시간, 잔업 여부, 휴일/휴가 등 (교대제일 경우 전환 관련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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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계산 방식, 지급일, 지급방법, 인상 기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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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수당 관련 정보
그리고 주의할 점! 다음과 같은 내용은 법률에 위배되기 때문에 계약에 적더라도 무효예요:
📌 계약서에 적힌 내용과 실제 근로조건이 다르면, 근로자는 언제든 계약을 해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회사는 근로자 동의 없이 불리하게 조건을 바꿀 수 없습니다.
📆 계약 기간, 정규직 vs 계약직
일본에서는 보통 계약 기간을 정하지 않는 정규직 채용이 일반적이지만, 계약직 채용도 드물지 않습니다.
계약직은 어떤 조건이 붙을까요?
그리고 중요한 ‘무기전환 룰’
같은 회사에서 5년 넘게 계약직으로 일한 사람은, 계약 만료 전까지 원하면 무기계약으로 전환할 수 있어요(무기전환룰). 이건 법으로 보장된 권리라, 회사는 거절할 수 없습니다.
전환된 뒤에도 기본 근로조건은 기존과 같게 유지돼요.
🧪 수습기간, 꼭 거쳐야 할 과정일까?
일본에서도 신입 직원 채용 시 수습기간(Probation Period)을 두는 게 흔한데요. 법에 명확한 규정은 없지만, 수습기간중의 근로관계는 조건부 근로계약으로 노동관계법을 적용받아 정식 근로자로서의 권리를 보호받습니다. 즉, “수습이니까 마음대로 해고할 수 있다”는 건 오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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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기간 중에도 부당한 차별이나 불이익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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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 종료 후 정식 채용을 하지 않으려면, 합리적인 이유가 있어야 해요 → 예: 업무 능력이 부족하거나 적성에 명백히 맞지 않는 경우 → 단순히 “성격이 안 맞는다”는 이유로는 안 됩니다
⏱️ 일반적으로 수습기간은 3~6개월 정도가 적당하고, 계약서나 취업규칙에 수습기간을 반드시 명시해야 합니다. 수습기간 중 해고하는 경우도 일반 해고처럼 해고 예고제도가 적용됩니다.
🔄 배치전환과 출향, 일본 기업의 독특한 인사 제도
일본 기업은 유연한 인력관리를 위해 배치전환(전보 혹은 전근)이나 출향(다른 회사로의 파견 근무)을 활용합니다.
배치전환이란?
예를 들어 본사 마케팅팀에서 지사 영업팀으로 이동시키는 등, 업무상 필요에 따른 부서 이동을 말합니다. 하지만 아래 조건을 충족해야만 정당하다고 인정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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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업무상 필요성이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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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이나 취업규칙에서 이동 제한을 두고 있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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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에게 불리한 영향이 너무 크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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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노조 가입 여부 등 차별적인 목적이 아닐 것
출향이란?
출향은 재직 상태로 계열사 등 다른 회사에서 근무하는 제도를 말해요. ‘출향’은 직업안정법상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지만, 판례에 따라 아래와 같은 목적이라면 예외적으로 인정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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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회사의 고용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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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경영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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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능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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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내 인사교류 등
하지만 꼭 근로자의 개별 동의가 있어야 하고, 출향 후의 근무 조건도 명확히 정해져야 해요. 무엇보다 부당한 목적(노조활동 방해 등)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 최근 판례에서는 출향이 근로자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도 중요하게 판단하니, 회사 입장에서도 신중하게 접근해야 해요.
다음 편에서는 프리랜서를 채용하는 과정과 장애인 고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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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F, Startup Campus Building #3, 20, Pangyo-ro 289, Bundang, Seongnam, Korea 13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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