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6. 27. | Vol. 25-24 | 📬구독하기 |
|
|
한-포르투갈 혁신생태계 협력 논의
- 포루투갈 무역투자진흥청 대표단, GDIN 방문
|
|
|
지난 6월 23일, 포르투갈 무역투자진흥청(AICEP)과 Startup Portugal 관계자들이 GDIN을 방문, 디지털 혁신 현황과 혁신생태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AICEP의 Francisco Pinheiro Catalão 이사, Joana Bustamante Barros 무역 참사관 등이 참석했으며, Startup Portugal에서는 Antonio Dias Martins 총괄 디렉터와 Pedro Sacramento 경영본부장이 함께 했습니다.
김종갑 대표는 디지털 혁신 기업들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소개하며, 양국 혁신 생태계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을 모색해가자고 제안했습니다.
Antonio Dias Martins 총괄 디렉터는 Startup Portugal이 포르투갈의 스타트업 정책 수립, 창업가 지원, 투자자 및 인큐베이터 연결 등 포루투갈 정부와 협력해 자국 혁신 생태계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양측은 향후 혁신 기술기업들을 중심으로 상호 매칭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
|
|
🗣️ AI가 우리의 언어 습관도 바꾼다?!
- 자주 쓰는 단어가 바뀌고, 문장구조와 톤에도 영향 |
|
|
혹시 요즘 읽고 계신 글이나 영상 대본의 말투가 Chat GPT의 글이나 말투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고 계시지는 않나요? 기술 전문매체 The Verge가 막스플랑크 연구소와 UC 버클리의 연구 등을 인용, "당신의 말투가 챗지피티 같아요(You sound like Chat GPT)"라는 흥미로운 기사를 게재하여 주요 내용을 소개합니다.
📖일상의 어휘가 바뀌고 있다
우리가 자주 접하는 영상 콘텐츠 뿐 아니라, 화상회의 등에서도 AI 특유의 어휘 사용패턴이 두드러집니다. 막스플랑크연구소가 유튜브 학술채널의 영상 28만개를 분석한 결과, meticulous, realm, adept, delve 등 AI가 자주 쓰는 어휘 사용량이 3년 전보다 최대 51% 증가했습니다.
⚠️특히 delve는 AI가 다녀갔다는 일종의 “워터마크”라고 하네요.
🤖 말투는 길어지고 감정은 줄어들고
AI의 영향은 어휘를 넘어 문장의 톤과 구조까지 바꾸고 있습니다. 더 길고 체계적이면서 감정은 드러내지 않는 말투가 늘고 있습니다.
👽 “상대가 사람이 맞을까?”
'스마트답장', '자동완성', '맞춤법 검사' 등 손쉽게 이용하는 AI 기능은, 대화 상대방과 소통을 원활하게 하려는 긍정적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상대가 AI를 사용했다는 의심이 드는 순간, 오히려 상대를 불편하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언어적 단서를 통해 상대방을 평가하는 인간의 경향 때문에, AI일지 모른다는 의심이 오히려 소통을 방해하는 것이죠.
🙊 소통을 돕는데 신뢰를 훼손
소통을 돕는 AI가 신뢰를 훼손하는 역설적 상황은 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집니다. 한 전문가는 AI가 들어오면서 3단계의 인간 신호를 잃어버렸다고 말합니다.
1 단계 : 기본적 인간성 – 취약점이나 일상 습관 등 인간임을 드러내는 단서 2 단계 : “내가 직접 정성들여 쓴 글이야”를 입증하려고 주의와 노력을 기울인 단서 3 단계 : 단순하게 표현하기보다 유머감각과 감정 표현으로 나다움을 보여주는 말투
🧑🎤 표준에 집착하는 AI 언어
AI가 어떤 말투를 정상으로 간주하느냐도 문제입니다. UC 버클리 연구는 AI가 '싱가포르식 영어' 등 방언을 과도하게 희화화하거나 오답을 내는 사례도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AI 시스템이 '올바른 언어'에 대한 편견을 강화시킨다는 것이죠.
↔️ 표준화와 진정성의 갈림길에서
미래의 언어생활은 우리가 얼마나 ‘의식적 참여자’가 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AI가 우리의 말과 글을 바꿀 것이냐?"는 질문의 답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이미 바꾸고 있습니다." 우리의 질문은 "인간적인 표현과 말투를 지켜내려고 얼마나 노력할 것인가?"가 될 것입니다.
|
|
|
🌍 중동, 2조 달러 규모 AI 투자…‘탈석유’ 그 너머를 꿈꾸다
- 대규모 투자발표에도 불구, 인재 양성과 거버넌스 개선 병행해야 |
|
|
지난 5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순방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가 기술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한 총 2조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AI, 반도체, 방산 등을 중심으로 기술투자전략을 내세우며 '탈석유 경제'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 나라별 투자 내용?
'국부펀드'를 통해 AI 도시 네옴 프로젝트 추진, AI 전담기관 Humain 신설
-
카타르: 방산, 항공, 양자컴퓨팅 중심으로 1.2조 달러 계획
-
UAE: 기존 1.4조 달러 계획에 2,000억 달러 추가
세계 최초 AI 장관, Falcon(LLM), ASK71(에이전트 AI) 등 자체 개발 적용
🤝 美 빅테크와 전략적 제휴
엔비디아, 아마존, 구글, AMD, 오라클 등과 AI 팩토리, 반도체, 클라우드 등 협력
- 사우디: Nvidia와 500메가와트 규모 AI 팩토리 구축, 아마존과 50억 달러 AI존 조성, 퀄컴과 엣지AI 협력 등 해외 기업과 800억 달러 이상 투자 유치
- 카타르: 항공과 양자컴퓨팅 특화 전략, 양자컴퓨팅 기업 Quantinuum과 JV 설립
- UAE: 아마존과 협력 디지털 경제 성장 기대, 아부다비에 5GW 규모 AI 캠퍼스 건립 중(미국 제외한 국가중 최대 규모)
🧠 중동국가가 AI 주도권을 쥘 수 있을까?
- 대규모 자본 투자와 정치적 의지만으로는 부족
- AI개발을 이끌 인재개발과 거버넌스 마련이 관건
- 실질적 기술 리더십으로 전환하려면, 기술내재화가 병행되어야
AI 산업 주도권을 놓고 미국과 중국 뿐 아니라 전세계가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제는 기술이 국가안보와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
|
|
🚀 크로스허브: 블록체인 기반 보안기업 크로스허브가 프랑스 글로벌 기업 '탈레스'의 ‘Trust My Tech’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AI기반 투자 솔루션 기업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가 홍콩 금융그룹 DL Holdings와 함께 원스톱 금융 소셜 플랫폼 ‘NeuralFin.AI’를 출시했습니다.
🚀 다비다: 에듀테크 기업 다비다가 유엔산하기구 통합조달 플랫폼 UNGM(United Nations Global Marketplace) Level 1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
|
|
🚀 글로벌진출 초기기업을 위한 알짜배기 속성강의! 2025 UP:Glow 글로벌 역량 강화 세미나 시리즈 네 번째 세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
|
🎯 4회차 주제: '기술특례상장과 특허 (feat. IPO를 위한 첫 걸음!)’ 🎤 7월의 연사 : 송해성 변리사 (더드림국제특허법률사무소) - 기술특례상장은 무엇인가요? - 기술특례 관련 특허 Chek-List 정리
- 기술특례 과정에서의 특허란?
- 경쟁사 특허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참가대상 :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모두! 💲참가비 전액 무료!
📅 일시 & 장소: 일 시 : 2025년 7월 4일 (금) 오후 2시 - 4시 (KST) 장 소 : 더 링크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2동 2층) / 무료주차 3시간 지원
🎟️ 접수방법 : GDIN 홈페이지 내 EVENT 페이지 클릭! 👉 지금 신청하기 (아래 버튼 클릭!) 🚨 4회차 신청 마감 : 7월 3일(목) 오후 11시 45분 (KST)
|
|
|
📖
📢 <스타트업 일본 진출 가이드>에서는 우리 기업이 일본에 진출하면서 활용해야 할 일본 지식재산권 제도, 특히 특허권, 상표권, 디자인권 및 저작권을 중심으로 알아보고자 합니다.
실무상 특허, 상표, 디자인, 저작권 업무는 일본에서 적법한 자격을 보유한 법률대리인을 통해서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본 가이드는 일본의 지식 재산권 제도 주요 사항들에 대한 기초 정보에 불과하므로 개별 사무의 법률적 판단 기준으로 사용될 수 없음을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
|
|
🇯🇵 일본에서 디자인권을 확보하려면?
💥검색부터 출원, 등록, 유지까지 핵심 절차 한방 정리
앞선 편에서 말씀드린대로 일본에서는 디자인(의장)도 독립적인 권리로 보호되어, 정식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이번 편에서는 일본 디자인권의 검색, 출원, 등록, 그리고 존속기간 관리까지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을 간단히 정리해드립니다.
🔍 1. 선행디자인 검색 – 또 너냐? ‘J-PlatPat’ 활용
일본에 유사 디자인이 이미 등록되어 있는지 먼저 확인해보려면,
- 특허정보 검색 플랫폼인 J-PlatPat 에서 아무런 비용 없이 디자인 공보와 심사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출원·무효·침해 가능성 판단은 변리사 등 전문가 검토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 2. 출원 및 심사 절차
일본 디자인 출원은 일본특허청에 도면과 함께 등록출원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 특허와 다르게 별도 심사청구 없이 출원하면 자동 심사합니다. 출원 공개 제도가 없습니다
- 특허와 다르게 출원공개제도가 없으며, 비밀 디자인 제도 활용 시, 등록 후 최대 3년간 비공개 유지가 가능합니다.
심사 과정 요약: ① 출원 → ② 거절이유 통지 (요건 미충족 시) → ③ 의견서/보정서 제출 → ④ 거절사정 시, 불복심판 청구 → ⑤ 등록 가능 시, 등록사정 통지 및 등록료 납부
전문 대리인을 통하는 것이 효율적이지만, 기본 절차를 이해하고 있어야 전문 대리인과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합니다.
🗓️ 3. 등록 후 관리 – ‘25년’ 보호, 납부기한 주의
- 등록사정 후 30일 이내에 등록료 납부 시 디자인권이 성립
- 디자인권은 출원일로부터 최대 25년간 유지 가능
- 등록료는 지정된 기한 내 납부해야 하며,
- 기한 초과 시 6개월 내에는 추가금으로 추납 가능,
- 이후에는 디자인권 소멸
다음 편에서는 등록한 디자인권을 어떻게 행사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
|
4F, Startup Campus Building #3, 20, Pangyo-ro 289, Bundang, Seongnam, Korea 13488
You are receiving this email because you have visited our site or asked us about regular newsletter.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