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6. 20. | Vol. 25-23 | 📬구독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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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대륙, 6개국에서 해외 실증 지원
- 8개 AX/DX 혁신기업, 해외 기업 및 기관과 솔루션 검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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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IN은 올해부터 해외 기업과 기관의 실증 수요를 발굴하여 국내 인공지능 솔루션 보유기업들과 매칭하는 'AX/DX 혁신기업 해외실증 지원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 사업은 해외 실증으로 레퍼런스를 확보해야 해외시장 진출 성공가능성이 높다는 기업들의 요구를 반영한 사업입니다. 인공지능과 디지털 솔루션을 통한 산업전환이 글로벌 시장의 중심 주제가 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 헬스케어, 제조, 교육, 농·축산 등 4대 분야에 걸쳐 해외 기관과 기업의 AX/DX 수요를 발굴하고 해당 솔루션을 보유한 우리 기업들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해외 기관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총 29건의 현지 실증 수요를 발굴했고, 국내 57개 혁신 기업들이 수요에 응모했습니다. 전문가 심사와 수요처의 심사를 통해 실증 수요의 적합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따져 총 8개 과제를 선정했습니다.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정된 국내 8개 기업(▲모닛, ▲테트라시그넘, ▲틸다,
▲큐브세븐틴, ▲코드프레소, ▲클라썸, ▲로봇웨어AI, ▲트리플렛)은 수요처와 협력하여 AI 솔루션을 실증·검증해나갈 예정이며, 즉각적인 사업화 연계와 수출 확대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과 해외 실증사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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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심천경제특구 푸텐시 대표단, GDIN 방문
- 한중 혁신기술 협력 방안 논의, 기술산업 교류 강화 위한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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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심천경제특구 푸텐시 대표단이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를 방문해, 혁신 기술 생태계를 중심으로 한중 간 경제 협력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푸텐시의 Huang Wei 시장은 인사말에서 “푸텐시는 중국 개혁개방경제의 상징인 심천경제특구 내에서도 기업 활동을 위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이라며,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GDIN 김종갑 대표는 “AI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중국 기업들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기술 응용력과 상품화 역량이 뛰어난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화답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디지털 콘텐츠 산업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더미디어 ▲리마 ▲퍼플커머스 ▲스튜디오강 ▲쉐어박스 ▲아이오로라 ▲펄스킹덤 등 7개 기업이 IR을 진행했습니다. 이어 중국 C-Dot사이버미디어와 마더스튜디오 간의 업무협약이 체결되어 실질적인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또한 푸텐시와 GDIN은 양국 간 혁신 기술 생태계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공식 체결하며, 향후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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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밸리의 미래 유니콘들을 엿보다
- Y Combinator 2025 봄 데모데이 하이라이트(feat. TechCrun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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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Combinator는 실리콘밸리뿐 아니라 전세계 스타트업들에게 성공의 등용문으로 통합니다. Airbnb, Dropbox, Stripe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들을 초기에 발굴해 투자하고 육성하는 YC는 매년 두 차례 ‘데모데이(Demo Day)’를 열어, 새롭게 선발된 스타트업들을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소개합니다.
지난 6월 11일에 열린 2025년 봄 데모데이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미국의 주요 테크 매체 TechCrunch는 AI 기술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다시 부상하는 로봇 기술 분야를 주목했습니다. 거의 모든 발표가 AI 에이전트 개발 혹은 이를 가능하게 하는 인프라와 Tool에 집중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짚었습니다.
🧠 “Cursor for X” 열풍과 AI 중심의 트렌드
특히 눈에 띈 트렌드로 소위 “Cursor for X” 콘셉트를 차용한 스타트업들을 꼽습니다. 특정 직무나 산업군을 위한 AI 기반 협업 툴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 AI뿐 아니라 로보틱스도 부활 조짐
주춤했던 로보틱스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몇몇 스타트업들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산업 자동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TechCrunch는 이를 "부활의 조짐"으로 평가했습니다.
🔍 TechCrunch가 주목한 YC 스타트업 11선(ABC순)
이번 데모데이에서 투자자와 미디어 모두의 이목을 끈 기업들을 TechCrunch가 선정했습니다:
1. Anvil – AI 플랫폼용 SEO 솔루션
사람들이 ChatGPT, Gemini 등을 통해 정보를 검색하는 시대. Anvil은 브랜드가 이러한 AI 기반 검색 플랫폼에서 더 잘 노출되도록 돕습니다.
2. Atum Works – 3D 반도체 칩 개발
트랜지스터 집적의 한계를 3차원 설계로 돌파하려는 시도. 차세대 Nvidia가 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3. Auctor –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구현 자동화
SAP, AWS 등 대기업들도 관심을 보일 만큼 통합 구현 분야에서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4. Cactus – 1인 기업을 위한 AI 비서
AI가 전화 응대, 결제 등을 대신 처리해 창업자의 시간을 확보해 줍니다.
5. Den – 지식 근로자용 AI 협업 플랫폼
Slack, Notion을 대체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 공유 툴로 기업 내 소통을 혁신합니다.
6. Eloquent AI – 금융 고객 서비스 자동화
은행 계좌 해제, 보험 추가 등 업무를 AI로 처리. 대기 시간 없이 고객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합니다.
7. LLM Data Company – AI 품질 평가 툴
신규 LLM이 쏟아지는 시대, 이들의 품질을 측정하고 강화학습까지 지원하는 메타-LLM 기업입니다.
8. Scalar Field – AI 기반 금융 데이터 대시보드
기존 금융 툴보다 더 유연한 데이터 조작이 가능한 Bloomberg 대체재를 지향합니다.
9. Sim Studios – 오픈소스 AI 에이전트 빌더
Figma처럼 누구나 쉽게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 미국 국방부도 이 플랫폼을 활용 중입니다.
10. Sygaldry – 양자 가속 AI 서버
양자컴퓨터 상용화 전, 양자 기술을 활용해 AI 학습·추론을 가속화합니다. 창업자는 전설적인 양자컴퓨팅 기업 Rigetti의 설립자입니다.
11. Vibe - 어플리케이션 개발 바이브 코딩
이들의 바이브 코딩 앱은 온갖 종류의 멋진 툴을 만들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이번 배치의 "분명한 우승자"라고 평가합니다.
스타트업 생태계의 변화 흐름을 한눈에 보고 싶다면, YC 데모데이는 여전히 가장 강력한 나침반입니다. 다음 혁신의 주인공이 될 기업은 어디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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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라이즈 : 데이터 기반 마케팅 솔루션 기업 데이터라이즈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 분야 국제 표준 인증 4종을 동시 획득했습니다.
🚀 하마다랩스 : AI 개발 기업 하마다랩스가 일본 IT기업 이코퍼레이션닷제이피와 일본 시장 내 전략적 사업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 디토닉 : AI 데이터 전문기업 디토닉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시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엣지 AI 및 데이터허브 기반 스마트 주차 서비스 실증 사업’을 진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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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업 일본 진출 가이드>에서는 우리 기업이 일본에 진출하면서 활용해야 할 일본 지식재산권 제도, 특히 특허권, 상표권, 디자인권 및 저작권을 중심으로 알아보고자 합니다.
실무상 특허, 상표, 디자인, 저작권 업무는 일본에서 적법한 자격을 보유한 법률대리인을 통해서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본 가이드는 일본의 지식 재산권 제도 주요 사항들에 대한 기초 정보에 불과하므로 개별 사무의 법률적 판단 기준으로 사용될 수 없음을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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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도 내 디자인을 보호하려면?
제품의 외형이나 색깔, 디지털 화면 구성 같은 디자인은 브랜드의 얼굴이자 경쟁력입니다. 그렇다면 일본에서는 디자인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까요?
📌 일본에서 디자인권이란?
일본에서는 제품, 건물, 앱 화면 등 눈으로 보아 아름답다고 느껴지는 디자인을 ‘의장(意匠)’이라고 부르며, 특허청에 등록하면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디자인이 등록되면, ✅ 다른 사람이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 손해배상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단, 일본 안에서만 효력이 있습니다.
✍️ 누가 등록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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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을 만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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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그 권리를 넘겨받은 사람
둘 다 출원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한국 등 다른 나라에 먼저 출원한 경우, 그 출원일로부터 6개월 안에 일본에도 출원하면, ‘조약우선권’이라는 제도로 심사 기준일을 앞당길 수 있어 등록에 유리합니다.
✅ 일본 디자인 등록을 위한 3가지 조건
1. 반복 제작 가능한 디자인일 것
기계, 가구, 건물, 앱 화면처럼 공장에서 여러 개 만들 수 있는 디자인이어야 합니다.
2. 새로운 디자인일 것
출원 전에 이미 공개된 디자인(국내외 포함)과 똑같거나 비슷하면 등록이 안 됩니다.
📌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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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안에 일본에 출원하고 조약우선권을 주장하면, 다른 나라에서 출원한 날짜를 기준으로 심사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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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자의 자의에 의해 디자인을 미리 공개(예: 홈페이지 게시)했거나 타의에 의해 공개되었다(예: 디자인도용)하더라도, 1년 안에 일본에 출원하면 예외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3.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없는 디자인일 것
출원 디자인이 이미 알려진 디자인을 보고 쉽게 만들어낼 수 있는 수준이라면 등록이 어렵습니다.
💡 디자인, 공개 전에 출원하세요!
디자인 출원 전에 디자인을 먼저 공개하면 불리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 출원할 상황이 아니라면, 우리나라에서 먼저 출원하고 6개월 이내에 일본에 출원하면 등록 가능성도 높고 피해를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 뉴스레터에서는 일본 디자인권 출원과 등록 절차를 쉽게 풀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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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F, Startup Campus Building #3, 20, Pangyo-ro 289, Bundang, Seongnam, Korea 13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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