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5. 23. | Vol. 25-20 | 📬구독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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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성장 지원 사업에 참여할 25개 기업 1차로 선발
- 지원 기업 피치덱에서 AI와 SaaS가 주요 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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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기술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ICT 창의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25개 기업이 1차 멤버사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1차 모집에는 총 38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그중 25개사가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이들 멤버사에게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의 컨설팅과 함께, 해외 기업과의 기술 매칭, 해외 투자자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한 기업 IR 기회 등이 제공됩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멤버사로 합류한 기업으로는 ▲윌로그 ▲세미에이아이 ▲크로스허브 ▲인프랩 ▲아치서울 ▲디사일로 ▲마스나인 등 7개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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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그는 IoT 기반 물류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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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에이아이는 반도체 제조 공정을 AI로 혁신하는 B2B SaaS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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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허브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신원 인증 및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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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랩은 IT 기술 관련 콘텐츠를 AI로 가공·유통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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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서울은 세계 최초로 주기적으로 변화하는 디지털 QR 솔루션을 선보여 보안성을 높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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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일로는 암호화 기술을 기반으로 민감 정보 노출 없이 내부 데이터를 분석하는 AI 플랫폼을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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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나인은 태권도장을 위한 SaaS 기반 회원 관리 및 이커머스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GDIN은 올해 수시모집과 월별 평가를 통해 총 70여 개 기업을 멤버사로 선발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선발된 25개 멤버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우디오랩, 니어스랩, 디사일로, 리벨리온, 링글, 마스나인, 세미에이아이, 아치서울, 업루트컴퍼니, 엠피웨이브, 오내피플, 오렌지바이오메드, 웰리시스, 웰스케어, 윌로그, 이노크라스코리아, 인프랩, 제너레잇, 제제듀, 케이존, 콜로세움코퍼레이션, 크레스콤, 크로스허브, 타이가글로벌, 펫나우 (가나다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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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기술협력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자" - 中 흑룡강성 목령시 대표단 방문, 기술실증 시범단지 건설 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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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IN은 5월 20일 중국 헤이룽장성에 위치한 목령시 대표단의 방문을 맞아, 한중 혁신 생태계 간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목령시 헤예팡 시장은 "목령은 버섯 재배를 포함한 기업형 농업이 활발하고 광물 자원도 풍부한 지역"이라며, 이번 방문이 "한국의 유망 기술 기업과 목령시 간 실질적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방문단을 위해 GDIN은 목령시 지역 경제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4개의 기술 기업을 소개했습니다.
🔹 DamoaTech 센서 등 아날로그 반도체를 설계·개발하는 기업으로, IoT와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농업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토양의 수분함유량 등 외부 재배 환경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작물 생육 조건을 제시합니다.
🔹 Farmconnect Vision AI 기술을 활용해 벌의 활동을 분석·관리하는 Connectbee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벌의 작물 수정 활동을 유도하여 농작물 수확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기술로,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합니다.
🔹 Tipping 버섯에서 추출한 무독성·친환경 탈취제를 소개해 목령시의 특산물인 버섯의 고부가가치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 XCM Inc. 2차 전지 및 고압 전선에 적용 가능한 고기능성 흑연 기반 난연·절연 소재를 소개하며, 첨단 소재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목령시 대표단은 이들 한국 기업들의 기술 역량에 깊은 관심을 표하면서,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 한중 기술 협력 응용 시범기지를 공동으로 구축하자고 즉석에서 제안했습니다.
GDIN은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한중간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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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유치에는 세금보다는 생태계가 더 중요"
- '新 테크 허브'로 떠올랐던 텍사스 오스틴, 기술 인재 유출로 골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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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대표적인 신흥 기술 중심지로 주목받았던 텍사스주 오스틴이 최근 기술 인재의 유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벤처캐피털 SignalFire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2024년 오스틴의 대형 테크 기업 고용은 1.6%, 스타트업 고용은 4.9% 감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뉴욕(대기업 +2.2%, 스타트업 +3.7%)과 샌프란시스코(+1.8%, +0.8%)의 고용 증가와는 뚜렷한 대조를 이룹니다.
한때 오스틴은 낮은 세금과 삶의 질을 강점으로 테슬라, HP, 오라클 등 주요 테크 기업을 유치하며 주목받았지만, 최근에는 AI 산업의 중심이 다시 실리콘밸리로 이동하면서 인재들도 더 많은 혁신 생태계와 네트워킹 기회가 있는 지역으로 회귀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오스틴을 떠난 창업자들은 그 이유로 열악한 인프라와 상승하는 생활비를 꼽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지에서는 인프라 개선 등을 통해 여전히 기업을 유치하고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입니다.
이러한 흐름은 소셜미디어 데이터에서도 확인됩니다. LinkedIn 자료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서 오스틴으로 이동한 기술 인력은 전년 대비 23% 감소, 뉴욕에서 오스틴으로의 이동도 11% 감소했습니다.
이번 사례는 기업들이 활동 거점을 결정할 때 단순히 세금 혜택만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 인재를 끌어들일 수 있는 생태계를 핵심으로 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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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생명줄, '자체 제작 내비 앱'
- 삶과 존엄을 지키는 디지털 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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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점령 하 서안지구,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도 이동은 생존의 문제입니다. 곳곳에 설치된 검문소와 도로 차단으로 단순한 이동조차 몇 시간씩 걸리는 현실 속에서, 주민들은 디지털 정보공유와 직접 만든 내비게이션 앱으로 '살 길'을 찾고 있습니다.
🛠️ 자생적 기술, 생존의 도구로
대표적인 앱 ‘Azmeh’와 ‘Doroob Navigator’는 사용자들이 제공하는 실시간 정보로 혼잡 구간, 검문소 위치, 폐쇄된 도로 등을 공유합니다.
- Azmeh: 검문소 정보 추적에 특화, 6만 명 이상이 실시간 도로 상황을 공유
- Doroob Navigator: 구글맵을 대체, 2십만 명 이상이 사용
이 앱들은 단순한 경로 안내를 넘어, 위험 회피와 생명 보호를 위한 도구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 기존 내비는 오히려 위험
구글맵같은 기존 내비게이션 앱은 팔레스타인을 ‘위험 지역’으로 분류하거나, 이스라엘 시민 전용 도로로 안내하는 등 오히려 위험을 초래합니다. 이에 따라, 많은 운전자들이 메신저앱을 통해 영상, 음성, 텍스트로 도로 상황을 공유하며 서로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 디지털 인프라, 여전히 취약
통신망 불안정, GPS 방해 신호, 잦은 정전 등으로 기술적 제약이 많지만, 오픈스트리트맵(OpenStreetMap) 같은 오픈소스 플랫폼을 활용해 자체 지도를 제작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과거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에 저항하며 교육, 의료, 식량 배급을 공동체 자체적으로 해결해 왔고, 이러한 공동체적 대응이 디지털 기술로 진화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생존의 길을 개척하는 디지털 기술, 단순한 편의에서 벗어나서 인간의 삶과 존엄을 지키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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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플앤드테크놀러지 : AI 및 DX기반 솔루션 전문 기업 피플앤드테크놀러지가 시리즈 C 투자금 70억원 유치에 성공, 누적 투자금 175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 메디씽큐 : 메디씽큐가 중국 시노팜과 의료용 스마트글라스 '스코프아이'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한패스 : 한패스는 태국 대표 은행 카시콘 은행과 결제 네트워크 연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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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UP:Glow 글로벌 역량 강화 세미나 🚀
🚀 글로벌진출 초기기업을 위한 알짜배기 속성강의! 2025 UP:Glow 글로벌 역량 강화 세미나 시리즈 두 번째 세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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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회차 주제: ‘글로벌기업의 생성형 AI 전략 (feat. 생성형 AI 업무혁신을 중심으로)’ 🎤 5월의 연사 : 윤희식 이사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 - 글로벌 AX 대비 전략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 - AI 관련 글로벌 정책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
- Gen.AI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어떻게 창출해야 할까?
- 글로벌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참가대상 :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모두! 💲참가비 전액 무료!
📅 일시 & 장소: 일 시 : 2025년 5월 30일 (금) 오후 2시 - 4시 (KST) 장 소 : 더 링크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2동 2층) / 무료주차 3시간 지원
🎟️ 접수방법 : GDIN 홈페이지 내 EVENT 페이지 클릭! 👉 지금 신청하기 (아래 버튼 클릭!) 🚨 2회차 신청 마감 : 5월 29일(목) 오후 11시 45분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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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업 일본 진출 가이드>에서는 우리 기업이 일본에 진출하면서 활용해야 할 일본 지식재산권 제도, 특히 특허권, 상표권, 디자인권 및 저작권을 중심으로 알아보고자 합니다.
실무상 특허, 상표, 디자인, 저작권 업무는 일본에서 적법한 자격을 보유한 법률대리인을 통해서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본 가이드는 일본의 지식 재산권 제도 주요 사항들에 대한 기초 정보에 불과하므로 개별 사무의 법률적 판단 기준으로 사용될 수 없음을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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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특허권 행사 – 어떻게 권리를 지키고 활용하는가?
일본의 특허 등록 절차를 살펴본 전편에 이어, 이번에는 등록 이후의 ‘행사’ 단계, 특허를 어떻게 보호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특허 침해 대응: 금지청구 & 손해배상 청구
일본에서 특허가 등록되면, 그 특허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제3자에 대해 특허권자는 다음과 같은 권리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 침해금지청구: 무단 생산, 사용, 판매 등 특허권을 침해하는 행위를 중단하도록 요구
- 손해배상청구: 침해로 인해 입은 경제적 손해에 대해 금전적 보상 청구
🔍 일본은 특허침해에 대해 매우 엄격한 편이며, 침해 행위가 명백할 경우 형사 고발도 가능합니다. 다만 대부분은 민사소송으로 진행되며, 소송 전에 경고장을 통해 분쟁을 사전에 해결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특허권의 ‘실시권’ 설정 – 수익화 전략
특허권은 단지 보호의 수단일 뿐 아니라 수익화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일본 특허법상 실시권에는 다음 두 가지가 있습니다.
✔ 전용실시권 (독점적 라이선스)
- 해당 범위 내에서 오직 한 사람만이 특허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
- 침해가 발생하면, 전용실시권자도 직접 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 가능
- ⚠️ 반드시 특허청 등록 필요
✔ 통상실시권 (비독점적 라이선스)
- 복수의 사람에게 라이선스를 부여 가능
- 침해 대응은 특허권자만 가능
- ⚠️ 등록 불필요하지만, 계약서 작성 시 범위 및 조건 명확화 필요
💡 Tip: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제품 생산 역량이 부족한 경우, 전용실시권 계약을 체결하고 로열티 수익을 얻는 것도 효과적인 전략입니다.
🚧실무 팁: 일본에서 특허권을 행사할 때 주의할 점
- 문서화: 특허 발명의 실제 사용 여부, 실시형태 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사전에 준비해 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 경고장 발송: 소송 전 ‘경고장’을 통해 분쟁 가능성을 줄이는 실무관행을 따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실시권 등록 여부 확인: 독점 라이선스를 체결했더라도 전용실시권 등록이 없으면 법적 보호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실용신안권의 경우에는 기술평가서를 통한 사전 경고 없이 권리 행사 시 손해배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본에서 특허권을 행사하는 것은 단지 ‘침해를 막는 것’이 아닌, 사업 전략의 일부로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특허가 제3자의 침해로부터 보호받고 있는지, 수익화 전략이 준비되어 있는지, 다시 점검해 보세요.
다음 편부터는 또 다른 지적 재산권인 일본의 상표권 제도에 대해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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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F, Startup Campus Building #3, 20, Pangyo-ro 289, Bundang, Seongnam, Korea 13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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