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11월호에 기업 이사회의 미래에 대한 흥미로운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기업 이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훈련 프로그램에서는 가상의 회사 문제를 다루는 이사회 회의를 시뮬레이션합니다. INSEAD와 와튼스쿨 연구진이 AI 에이전트에게 동일한 시뮬레이션을 요청한 결과, 놀랍게도 AI 에이전트들이 사람보다 더 뛰어난 심의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 AI 이사회, 인간보다 더 “좋은 의사결정”을 했다
세 개의 인공지능모델과 세 명의 독립된 전문가 패널들이 모든 토론 기록들을 블라인드 평가했습니다.
"의사결정의 품질", "공정하고 포용적인 의사진행", "합리적 논리 전개" 등 8개 항목을 평가했는데, 모든 항목에서 A.I. 이사회가 인간 이사회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게다가 인공지능모델의 평가와 전문가 패널의 평가가 엇갈리지 않았습니다.
🤝 AI 이사회는 더 ‘협력적’… 그리고 더 규범적
와튼스쿨 맥 혁신경영연구소장 발레리 야쿠보비치 교수는 AI 이사회가 더 높은 평가를 받은 차별점을 다음에서 찾습니다.
인간 이사회에서는 조직 정치, 발언권, 관계 dynamics 등이 영향을 미치지만, AI는 오직 문제 해결 그 자체에 집중했다는 점이 특징.
🏢 기업은 AI 이사회를 도입해야 할까?
일부 기업은 이미 A.I. 이사를 선언적으로 도입하고 있지만, 연구진은 현실적 활용 방식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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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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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이사회’ 시뮬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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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결정 보조
⚖️ 인간 이사회는 대체될까?
야쿠보비치 소장은 "아직은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이기 때문입니다.
AI가 아직 인간 이사들을 대체할 수는 없지만, 인간 이사들은 AI 활용 능력이 떨어지면 뒤처질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