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23. | Vol. 24-33 | 📬구독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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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 한국 기술 기업의 유럽 진출 창구가 될 것"
- Thierry Santer 주한 룩셈부르크 부대사 GDIN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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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한창인 8월 20일 Thierry Santer 주한 룩셈부르크 부대사가 GDIN을 방문, 한국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Thierry Santer 부대사는 지난 7월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관이 개소하면서, 양국간 무역과 투자업무를 책임지는 공사참사관이자 부대사로 부임했습니다.
백민정 GDIN 사업운영팀장은 룩셈부르크 경제부, Luxinnovation, Startup Luxembourg 와의 협력 현황을 브리핑하고, 핀테크와 사이버보안, 우주항공분야에서 맺고 있는 협력관계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통신사 Vodafone과 룩셈부르크 테크 인큐베이터 Technoport의 조인트벤처인 Tomorrow Street와 협력해 국내 기술기업들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Thierry Santer 부대사는 올해 10월에 초기 기술기업들이 룩셈부르크의 모든 투자기관과 글로벌 기업들을 만날 수 있는 Venture days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또한 우리 기업들이 룩셈부르크를 발판으로 유럽시장 진출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 약속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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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꿈꾼다면, 2024 드림포스에 참가하세요"
- 세일즈포스 임직원 미팅, AppExchange Partner Session 등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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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IN은 국내 SaaS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글로벌 CRM 기업인 세일즈포스와 협력관계를 맺고 2022년부터 세일즈포스의 연례 최대행사인 '드림포스'에 우리 기업들을 참여시키고 있습니다.
드림포스는 세일즈포스를 중심으로 형성된 SaaS 생태계 구성원들간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주요 기술 트렌드, 세일즈포스 앱생태계 현황, 고객들의 솔루션 적용 사례 등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리입니다.
2024년도 드림포스는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코에서 Moscone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GDIN은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 기업들의 드림포스 참가를 지원합니다.
SaaS 솔루션을 개발 제공하고 있고 세일즈포스의 앱마켓 App-exchage을 통해 글로벌 고객 확보를 목표로 하신다면, 이번 기회를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선발된 기업에는 왕복항공권과 드림포스 참가티켓를 제공하며, 세일즈포스 임직원과의 미팅과 함께 App-exchange 파트너 세션도 제공됩니다.
참여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버튼을 눌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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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모 : 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 기업 에이모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마켓플레이스에 '에이모 스마트 큐레이션'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 아우토크립트 : 자율주행 보안기업 아우토크립트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해킹 대회, 데프콘 차량 해킹 대회에서 4위를 차지했습니다.
🚀에이아이포펫 :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이아이포펫이 ‘2024 펫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올해의 펫 메디컬 혁신’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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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미국 데브런(DevLearn) 전시회 참가기업 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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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에서는 HR, 에듀테크 관련 ICT 기술 보유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및 확장 지원을 위해 『DevLearn 2024 Conference & Expo』 전시회 참여희망기업을 아래와 같이 모집하오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 DevLearn 2024 Conference & Expo 📆 기 간 : 2024. 11. 6.(수) ~ 11. 8.(금) / 2박 3일
📍 장 소 :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Grand Conference Center
📌 지원대상 : 해외 진출 준비도가 우수하고 전시회 테마(HR, Edutech 등)에 부합하는 국내 우수 디지털 기술기업 6개사 내외
📌 지원내용
🔹행사 입장 및 GDIN 부스 내 기업 전시공간 제공 🔹왕복항공권 지원(기업당 1인/이코노미석 일반등급 기준) 🔹네트워킹 행사 참가 지원 등
⏳ 모집기간 : ~ 2024년 8월 23일(금), 23:59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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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과잉의 시대에 우리에게 부족한 건 휘발적 지식이 아닙니다. 때로는 긴 흐름을 두고 살펴봐야 할 문제들이 있습니다.
'매일경제'에서 IT기자로 30년간 기술 트렌드와 창업 생태계를 살펴왔던 GDIN 유진평 전문위원이 급박한 시대 흐름 속에서 우리가 붙잡고 들여다봐야 할 미래 기술들과 혁신기업들을 다룬 책들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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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폭발적 성장 시나리오" - 강정수, 김이라,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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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북리뷰는 테슬라의 혁신과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 시각을 제시하고 있는 '테슬라, 폭발적 성장 시나리오'라는 책을 다루고자 합니다.
이 책은 테슬라의 현재와 미래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면서, 기술 혁신과 경제적 가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다양한 기술과 전략이 어떻게 미래의 자동차 산업을 변화시킬지를 진단합니다. 먼저, 테슬라의 "FSD(Full Self Driving)"는 3가지 비즈니스를 가능케 합니다. 첫째 구독서비스입니다. 테슬라는 월 99달러의 FSD 구독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서 서비스되고 있는데, 유럽으로 시장을 확대할 가능성이 큽니다. 약정 구독자가 늘어나면 차량 한 대당 수익이 두 배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둘째, 라이선스 비즈니스입니다. 테슬라의 충전서비스를 도입한 포드가 FSD를 라이센싱하는 첫번째 자동차 제조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인텔 인사이드"와 유사하게 '테슬라 인사이드(Tesla Inside)'라는 라이선스 비즈니스가 FSD의 시장을 크게 확대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2026년부터 본격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로봇택시 서비스입니다. 로봇택시의 운영비용과 수익성 분석을 하면, 운영자는 대당 연간 6만 달러 이상을 벌 수 있습니다. 로봇택시 시장은 미국에서만 2030년까지 연간 11억 달러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테슬라가 직접 운영하거나 우버같은 로봇택시 운영사와 수익배분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같은 비즈니스가 가능해진 것은 테슬라가 FSD V12부터 종단간 AI(End-to-End AI)를 적용하여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기 때문입니다. 기존 자율주행 기술은 인공지능과 인간의 소프트웨어가 혼합된 형태였으나, V12부터는 모든 규칙을 인공지능으로만 학습하고 있습니다. V12 출시이후 FSD 주행거리가 올해 4월까지 21억 킬로미터까지 급증하고 여기서 수집한 데이터를 테슬라의 도조 슈퍼컴퓨터가 학습하여 FSD의 성능을 높일 뿐 아니라 다른 기업에 AI 모델을 서비스합니다. 얼마 전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역시 FSD에 사용된 종단간 AI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옵티머스를 2026년부터 수백만대 생산해 대당 2만 달러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테슬라의 전기차 부문 경쟁력은 수직통합과 혁신적 생산방식에 있습니다. 테슬라는 배터리 소재 채굴부터 부품 생산, 생산 라인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합니다. 이는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를테면 자동차를 5개 모듈로 나눠 동시에 조립하는 새로운 조립 공정인 언박스드 프로세스는 생산 시간을 30% 단축하고, 비용을 40% 줄입니다. 테슬라의 또 다른 주요 사업부문으로는 에너지 부문을 들 수 있습니다. 테슬라 에너지부문의 핵심은 ESS인 메가팩의 판매인데, 테슬라는 2025년부터 중국 상하이 공장 생산을 시작하는 등 메가팩 생산능력을 두 배로 증가할 계획입니다. 메가팩은 대규모 에너지 저장 솔루션으로, 향후 자동차 사업보다 높은 수익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실시간 에너지 거래 플랫폼인 오토비더는 전력 수요와 공급을 자동으로 분석 에측하고, 에너지 가격이 낮을 때 구매하고 높을 때 판매하는 시스템으로, 메가팩을 설치한 고객들은 오토비더를 통해 3억3천만 달러 이상의 거래 수익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들은 테슬라의 성공이 엔지니어 중심의 의사결정 문화 덕분이라고 강조합니다. 기업의 성장에 따라 규모가 커졌음에도 마치 기술스타트업처럼 여전히 엔지니어가 의사결정의 중심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성장도 가능하다는 것이죠. 성장통을 겪고 있는 한국기업들이 귀담아들어야 할 지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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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F, Startup Campus Building #3, 20, Pangyo-ro 289, Bundang, Seongnam, Korea 13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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