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5. 9. | Vol. 25-18 | 📬구독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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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져가던 메타버스, 제조업 현장에서 살아난다"
- BMW, 아마존, 로우스까지... 메타버스의 활로가 공장에서 펼쳐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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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의 사명을 바꿀 정도로 장미빛 미래를 그렸던 '메타버스'가 관심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아바타로 친구들과 유흥을 즐기고 출근할 필요없이 가상 사무실에서 회의를 하고 업무를 처리한다는 꿈같은 세상은 꿈으로 그치는 듯 보입니다.
하지만 ‘산업용 메타버스(Industrial Metaverse)’가 조용히 제조업 산업현장에서 실제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자동차 제조업체 BMW는 이제 공장을 새로 설계할 때 더 이상 현장에 엔지니어들을 보내지 않습니다. 대신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이용해 공장 전체를 3D로 시뮬레이션하고, 차량이 생산 라인을 원활히 통과할 수 있는지를 가상 공간에서 확인합니다. 실수를 미리 찾아내면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죠.
🏭 산업용 메타버스의 주요 활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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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모든 공장의 디지털 트윈 구축. 신규 모델 생산 전, 설계 오류 및 비효율 요소 사전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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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가상 창고 시뮬레이션으로 로봇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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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스(Lowe’s): 가상 매장에서 매장 레이아웃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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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 하디드 아키텍츠: 글로벌 설계팀과 가상 협업.
이러한 기술의 핵심 플랫폼은 엔비디아(Nvidia)의 Omniverse입니다. 게임 그래픽 기술에서 출발해, 이제는 제조 시뮬레이션, 자동화, AI 학습을 위한 공간으로 발전했습니다.
🔍 산업 메타버스, 왜 주목받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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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오류 사전 제거: 현실에서의 실수를 가상에서 미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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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 및 데이터 통합: 설계·생산·건축 데이터가 하나의 디지털 공간에서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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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 최적화: 작업자 동선, 부품 배치 등 세밀한 공정 개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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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 로보틱스 훈련 공간: 시행착오 없이 로봇을 가상에서 학습 가능.
BMW는 현재 가상 공장에서 AI 기반 내비게이션을 실험 중이며, 공장 전체 데이터를 활용해 생산 라인의 자동 최적화까지 시도하고 있습니다.
🤖 “메타버스 미래는 아바타가 아니라 산업현장의 자동화 로봇이다”
전문가들은 미래의 메타버스는 로봇과 공장 자동화가 중심이라 보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1,000억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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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서 벌어지는 클라우드 전쟁, 중국의 조용한 기습
- 화웨이와 알리바바, 미 클라우드 강자들을 제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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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의 디지털 인프라를 둘러싼 클라우드 경쟁에서 중국 기업들이 조용히 확실한 입지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아마존(AWS), 마이크로소프트(Azure), 구글(Google Cloud), 오라클(Oracle) 등 미국 빅테크들은 수년간 바레인, UAE, 사우디 등지에 데이터 센터를 세우고 선제적으로 시장에 진출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화웨이(Huawei)와 알리바바 클라우드(Alibaba Cloud)는 현지 정부의 데이터 주권과 보안 우려에 편승하며 미국 빅테크를 빠르게 추격 중입니다.
📈 왜 중국 기업들이 약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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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친화 전략: 화웨이와 알리바바는 현지 정부와 비전을 공유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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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화된 기술: 아랍어 기반 AI 도입, 로컬 데이터 규정 준수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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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투자 확대: 사우디에만 4개의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며 초고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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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경쟁력: 저렴한 가격의 패키지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총소요비용을 낮추고 있습니다.
🤝 중국기업들의 현지 파트너십 & 중국 정부의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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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는 STC, Zain, du, Ooredoo 등 중동 주요 통신사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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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는 사우디 STC와 합작해 ‘Saudi Cloud Computing Company’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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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디지털 실크로드(Digital Silk Road) 정책
중국 기업들이 중동지역 클라우드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는 것은 시장에서의 성공여부는 기술력만으로는 승부가 나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합니다. 누가 현지 정부의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 더 믿을 수 있느냐, 그 신뢰 싸움에서 앞서나가야 한다는 것은 우리 기업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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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비다 : 다비다가 사우디, 바레인, UAE, 이집트 등 중동 4개국 현지 파트너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학습 솔루션 '지니티처' 현지 론칭과 PoC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 헬스온클라우드 : 헬스온클라우드가 중국 충칭의 라플스병원에 원격진료·원정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국제원격진료실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 엘리스그룹 :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이 미국 타임지와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스태티스타가 발표한 '2025 세계 최고의 에듀테크 기업'에 선정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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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UP:Glow 글로벌 역량 강화 세미나 🚀
글로벌 진출 초기 기업을 위한 2025 UP:Glow 글로벌 역량 강화 세미나 시리즈 첫 번째 세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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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회차 주제: ‘VC가 반하는 기업의 특징’
🎤 5월의 연사 : 서경우 상무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 투자자들이 매력을 느끼는 기업은 무엇이 다를까요? - IR 전략과 투자유치 성공의 비밀, 현직 VC의 시선으로 풀어드립니다! -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궁금증을 쏙쏙 해결해드립니다!
🙆🏻♀️참가대상 :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모두! 💲참가비 전액 무료!
📅 일시 & 장소: 일 시 : 2025년 5월 16일 (금) 오후 2시 - 4시 (KST) 장 소 : GDIN 4층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3동 4층)
🎟️ 접수방법 : GDIN 홈페이지 내 EVENT 페이지 클릭! (아래 링크 클릭!) 🚨 1회차 신청 마감 : 5월 15일(목) 오후 11시 45분 (KST)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글로벌 진출의 문을 활짝 열어보세요! 2025 UP:Glow 첫 번째 세션에서 만나요!
📢 문의처 : 사업운영팀 문연경 PM (✉️ amymoon@gdinfoundatio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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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업 일본 진출 가이드>에서는 우리 기업이 일본에 진출하면서 활용해야 할 일본 지식재산권 제도, 특히 특허권, 상표권, 디자인권 및 저작권을 중심으로 알아보고자 합니다.
실무상 특허, 상표, 디자인, 저작권 업무는 일본에서 적법한 자격을 보유한 법률대리인을 통해서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본 가이드는 일본의 지식 재산권 제도 주요 사항들에 대한 기초 정보에 불과하므로 개별 사무의 법률적 판단 기준으로 사용될 수 없음을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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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특허, 어떻게 출원하고 등록할까요?
앞서 일본 특허권의 개요를 살펴보고 특허 등록을 위한 주요 요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에는 특허를 실제로 출원하고 등록하기까지의 과정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1. 특허 검색, 꼭 필요한가요?
특허 출원을 고민하고 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선행기술 검색입니다. 내가 생각한 발명이 이미 누군가에 의해 출원되었거나 등록된 건 아닌지 확인하는 과정인데요. 이 작업은 특허 등록 가능성을 판단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특허 검색은 비용을 들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지만, 처음에는 스스로 간단히 조사해보는 것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 2. 출원, 어떻게 하나요?
일본 특허출원은 자연인과 법인 모두 가능하며, 일본에 주소나 거소가 없더라도 특허대리인을 통해 출원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특허법과 특허청 규칙과 절차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특허대리인을 통해 진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출원 언어는 일본어로 진행되며, 외국어(영어, 한국어 등)로 먼저 제출한 경우라도 일본어 번역문을 1년 4개월 이내에 제출해야 합니다.
출원 시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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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원서: 발명 명칭과 출원인 정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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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서: 발명을 자세히 설명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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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범위: 보호받고자 하는 권리의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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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면(필요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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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서
일본 특허청은 전자출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 3. 심사청구, 잊지 마세요!
일본에서는 출원만으로는 심사가 자동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출원 후 3년 이내에 ‘심사청구’를 해야만 심사가 시작되며, 이를 잊으면 출원 자체가 소멸될 수 있습니다.
심사청구 순서에 따라 심사를 개시하며, 청구 후 평균 14~16개월 내에 1차 의견통지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심사관이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 ‘거절이유통지서’를 보내오며, 이에 대해 의견서를 제출하거나 명세서를 보정하여 대응할 수 있습니다.
📄 4. 등록 및 권리 유지
모든 심사를 통과하면 드디어 특허 결정(사정)이 나고, 등록료를 납부하면 특허가 등록됩니다. 등록 후에는 출원일로부터 최대 20년간 권리를 보유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정해진 연차별 등록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 참고: 등록 초기에는 1~3년치 등록료를 한꺼번에 납부해야 하며, 이후에는 매년 갱신 등록료를 내야 합니다.
일본 특허 출원은 구조가 명확하지만, 세부 절차와 요구 조건이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뢰할 수 있는 일본 특허 대리인과 협업하면서 전략적으로 접근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스타트업 일본 진출 가이드는 격주간으로 발행합니다. 다음 회차에서는 "일본 특허권 행사"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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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F, Startup Campus Building #3, 20, Pangyo-ro 289, Bundang, Seongnam, Korea 13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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