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MC 2026 쇼케이스 성료, 엔터프라이즈 AI 비용 거품의 현실, 바늘 없는 혈당측정기 기술 2026. 10. 30. | Vol. 26-41 | 📬구독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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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헬스케어·메드테크 컨퍼런스에서 K-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기업 선보여
- 모닛, 큐브, 엑소시스템즈, 제로웹, 이노원, 에이슬립 등 6개사 IR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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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IN은 10월 28일과 29일 양일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열린 '제6회 인터내셔널 헬스케어 & 메드테크 콘퍼런스(IHMC 2026)'의 부대 행사인 'Startup Showcase'를 주관했습니다. 이번 쇼케이스는 급변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자본 시장의 최신 흐름을 점검하고, 임상적 유효성과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국내 유망 헬스케어·메드테크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과 전략적 투자 유치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 글로벌 투자 트렌드 진단: AI 기술 검증 기업과 '전략적 자본' 중심의 재편
기업 IR에서 앞서 전문가들의 기조 발제를 통해 한국과 싱가포르를 비롯한 글로벌 벤처투자 동향을 분석, 기업들에게 글로벌 자본 유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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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벤처투자 현황과 자본 집중: 이진우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026년 상반기 국내 벤처투자액이 전년 동기 대비 54.3% 증가한 8조 9,000억 원을 기록하며 반등세를 보이고 있으나, 글로벌 투자금의 58%가 AI 분야로 쏠리는 등 섹터 간 양극화가 뚜렷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Exit 가시성이 높은 후기 단계 기업으로 자본 집중(글로벌 81%, 국내 47%)이 두드러지고 있어, 명확한 임상 데이터와 실질적 비즈니스 모델을 증명한 기업 중심의 선별적 투자가 뉴노멀로 자리 잡았음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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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및 동남아 헬스케어 투자 환경: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Jim Lim 교수는 동남아 딥테크 투자 시장이 '소수 정예 대형 투자'로 재편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2026년 1분기 싱가포르 헬스케어 시장에서는 순수 VC 자금(2억 4,400만 달러) 대비 병원 파트너십 및 정부 매칭 펀드 기반의 '전략적 자본(Strategic Capital, 26억 5,000만 달러)' 유입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AI 영상 진단, 병원 운영 최적화, 병원-가정 연계 케어가 핵심 분야로 부상한 만큼, 스타트업은 단순 기술력을 넘어 업무효율 제고와 의료비용 절감 효과를 치로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임상 유효성 입증한 6개사 IR
이어 진행된 IR 피칭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받고 있는 국내 헬스케어·메드테크 6개사가 무대에 올라 핵심 기술과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 Monit: 비접촉 센서와 AI 패턴 학습으로 기저귀 배설 상태를 실시간 감지해 간병 부담과 욕창 위험을 줄이고, 한국·일본·싱가포르 병원 및 요양시설에 공급 중인 스마트 시니어 케어 시스템을 소개했습니다.
- QUVE: 글로벌 치과 병원과 한국의 정밀 기공망을 규제 준수 기반으로 잇는 CaaS 플랫폼 'NeXways'와 이동형 스마트 치과 클리닉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 Exosystems: 근골격계 및 신경계 질환 환자의 운동 기능 평가 시간을 90분에서 5분 이내로 단축하는 AI 디지털 바이오마커 기술과 FDA 등록 원격재활 솔루션의 글로벌 검증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 Zeroweb: 비접촉식 IoT 센서를 통해 고령자의 일상생활동작(ADL) 데이터를 분석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고, 퇴원 환자의 가정 내 원격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시니어 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벨'을 소개했습니다.
- InnoOne: 전장유전체(WGS)와 멀티오믹스 데이터를 단 2주 내 분석해 최적의 항암제를 매칭하고 신약 타깃을 발굴하는 정밀 암 치료 플랫폼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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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eep: 스마트폰 마이크로 측정한 호흡 소리만으로 수면무호흡증을 스크리닝하는 인허가 의료기기 '앱노트랙(ApnoTrack)'과 침실 환경 제어 솔루션 '슬립허브(SleepHub)'의 임상 및 글로벌 사업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기술 혁신성과 시장 파급력을 인정받은 모닛, 엑소시스템즈, 제로웹, 에이슬립 등 4개 기업에는 Innovation Awards가 수여되었습니다.
GDIN은 IHMC 2026을 계기로 해외 병원 네트워크와 연계하여 K-헬스케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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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개발은행 보건총괄국장 방문, 중남미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협력 모색
- K-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5개사 참석, 중남미 보건의료 인프라 혁신할 솔루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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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개발은행(IDB,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하비에르 구즈만(Javier Guzman) 보건총괄국장과 김지연 보건정책 컨설턴트가 지난 10월 24일 GDIN을 방문해 '한-중남미 디지털 헬스케어 전략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방문은 급격한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부담으로 보건의료 체계의 혁신이 절실한 중남미 지역에 한국의 혁신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 중남미 보건의료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 위한 파트너십
IDB 하비에르 구즈만 보건총괄국장은 "중남미 지역은 인구 고령화의 가속, 비전염성 만성질환의 급증, 지역별 의료 서비스 파편화라는 3중고를 겪고 있다"며 "인프라 격차를 뛰어넘을 수 있는 실용적이고 접근성 높은 디지털 솔루션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진단했습니다.
GDIN 김종갑 대표는 "중남미 지역 보건의료 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성공하려면, 기술의 도입뿐 아니라 현지 의료 환경에 맞고 지속가능한 협업 모델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GDIN의 글로벌 합작법인 설립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이 현지 기업들과 합작 법인 설립해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 K-디지털 헬스케어 5개사, 기술 쇼케이스
이어 IDB가 주도하는 핵심 보건 이니셔티브인 'Panamerican Highway for Digital Health'에 참여할 수 있는 국내 혁신 기술 기업들의 솔루션을 소개하는 쇼케이스가 진행되었습니다. 쇼계이스에는 실제 임상적·상업적 유효성을 입증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5개사가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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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PI: AI 기반 심전도 분석 플랫폼 'ECG Body'를 소개하며, 원격 진료 환경에서 심장 질환을 조기에 판별하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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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eep: 별도의 웨어러블 기기 착용 없이 호흡 소리만으로 수면 단계를 정밀 분석하는 비접촉식 AI 수면 트래킹 기술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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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LYCOVER: 휴대용 AI 피부 진단기기로 개인 데이터를 분석하고, 로봇으로 즉석 조제·생산하는 온디맨드 솔루션을 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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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Health: 일반 의료용 현미경과 인터넷 연결 기기만으로 배아 선별 과정을 표준화해 성공률을 높이는 AI 기반 난임 솔루션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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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on Cloud: XR 기반 360도 의료 교육·수술 시뮬레이션과 AI 기반 응급 처치 훈련 시스템을 결합한 'Virtual University Hospital'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GDIN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국내 유망 헬스케어 기업들이 중남미 보건의료 인프라 혁신의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IDB와 협의를 지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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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ocras: 바이오인포매틱스 전문기업 이노크라스가 UAE 글로벌 의료기업 M42와 암 치료 후 미세잔존질환(MRD)을 추적하는 혈액 검사 솔루션 도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클리블랜드 클리닉 아부다비에서 조기 재발 위험이 높은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전장유전체 기반 검사 'MRDVision™'의 시범 사업에 착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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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ACH AI: 리테일 테크 기업 피치에이아이가 일본 전역에 1만 6,3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대형 편의점 체인 패밀리마트와 리테일 특화 AI 솔루션 'RAX'의 현장 실증사업을 진행합니다. RAX의 Vision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매장 내 상품 진열·결품 모니터링과 재고 점검을 자동화하고 관리 동선을 최적화함으로써, 점포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근무자 업무 부담을 줄이는 기술 실효성을 집중 검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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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per Accel: AI 반도체 기업 하이퍼엑셀이 LLM 추론용 가속기(LPU) 'Bertha 500'을 내년 상반기 말 1만 장 규모로 본격 양산합니다. HBM 대신 모바일용 저전력 메모리 LPDDR5X와 32개 연산 코어의 독자적 설계를 적용해 비용과 전력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으로, 공동 개발사인 네이버클라우드와의 기술검증을 바탕으로 차세대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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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 Deep Learning: AI 솔루션 기업 한국딥러닝이 SK텔레콤과 자사 '딥 에이전트'를 활용한 커머스 광고 콘텐츠 제작 실증 과제를 추진합니다. VLM을 기반으로 쇼핑몰 상품 페이지의 이미지와 텍스트를 자동 분류·선별하고 자체 검수를 거쳐 숏폼 광고 영상을 원스톱으로 출력하는 워크플로우가 SK텔레콤 광고·커머스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 가능한지를 검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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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과 소리, AI로 피부 밖에서 혈당을 재는 '글루코사운드(Gluco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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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당뇨 환자가 5억 9천만 명에 달하고 국내 성인 상당수가 당뇨나 당뇨 전단계를 겪고 있을 만큼, 일상 속 혈당 관리는 건강의 기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혈당을 확인하려면 하루에도 몇 번씩 손가락 끝을 바늘로 찔러 피를 내야 하거나, 피부 속에 얇은 바늘형 센서를 꽂아두고 2주마다 비싼 센서를 갈아 끼워야만 했습니다. 바늘에 찔리는 통증과 피부 감염 위험, 그리고 매달 수십만 원씩 들어가는 소모품 비용은 지속적인 혈당 관리를 가로막는 걸림돌이었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이치엠이스퀘어(HME Square)는 바늘로 피를 뽑지 않고도 혈당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글루코사운드(GlucoSOUND)’를 개발해 혈당 측정의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있습니다.
💡 빛을 쏘아 몸 안의 소리를 듣는 '광음향'과 AI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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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찌르지 않고 소리로 포착: 피부에 적외선 빛을 비추면, 혈관 속 포도당이 빛을 흡수하면서 미세한 진동(초음파 소리)을 발생시킵니다. 글루코사운드는 이 초음파 신호를 감지해 혈당을 계산합니다. 단순히 빛만 쬐어 측정하는 기존 광학 방식과 달리 피부 속에서 나오는 소리를 직접 듣기 때문에, 피부색이 짙거나 땀과 수분이 있어도 신호가 왜곡되지 않고 깨끗하게 측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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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 없는 측정기는 부정확하다'는 편견 극복: 글루코사운드는 AI로 잡음을 걸러내고 신호를 정밀하게 해석해, 의료기기 상용화 기준인 ‘오차율 10% 미만(9.53%)’을 달성했습니다. 임상 시험에서도 실제 채혈 측정값과 비교했을 때 오차로 인한 치료 위험이 없는 안전 구역(Clarke Error Grid A+B존)에 100% 들어맞는 정확도를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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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권에서 먼저 인정받은 기술적 안전성: 광음향과 AI 기술을 융합해 국내외 수십 건의 특허를 구축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 지정과 엄격한 의료기기 제조 품질관리(GMP) 기준을 인정받았습니다.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혁신상을 비롯해 글로벌 무대에서도 기술의 독창성과 안전성을 꾸준히 입증해 왔습니다.
💡 당뇨 환자를 넘어 일상 속 혈당 관리로... 스마트한 시장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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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품 비용 $0, 기존 대비 3분의 1 수준의 유지비: 1~2주마다 센서를 버리고 새로 사서 붙여야 했던 기존 연속혈당측정기와 달리, 기기 자체를 반영구적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버려지는 의료 폐기물이 없고 소모품 구입비가 들지 않아, 2년을 기준으로 구독형 모델을 이용할 경우 기존 연속혈당측정기 대비 총비용을 66% 이상 아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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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변화를 기회로 바꾼 글로벌 진출: 최근 미국 FDA가 피부를 찌르지 않는 비침습 기기에 대해 식습관 및 건강관리 목적의 사전 심사 규제를 대폭 완화했습니다. 에이치엠이스퀘어는 이 규제 완화 흐름을 포착해, 병원용 의료기기 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다이어트나 혈당 관리에 관심이 많은 일반 대중을 위한 ‘웰니스 기기’로 미국 시장에 먼저 안착할 계획입니다. 일상 속에서 다양한 인종의 실제 사용 데이터를 빠르게 축적하고, 이를 발판으로 정식 의료기기 시장까지 자연스럽게 침투하겠다는 실리적인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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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기기에서 손목 밴드와 스마트 반지로 진화: 손에 쥐고 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휴대용(Portable) 기기로 국내 공공조달(혁신제품) 시장에 먼저 진입했으며, 향후 손목 밴드나 스마트 링처럼 몸에 자연스럽게 착용하는 초소형 기기로 형태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에이치엠이스퀘어는 바늘에 대한 두려움없이 누구나 자신의 건강 지표를 챙길 수 있는 예방 헬스케어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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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AI 인프라 투자의 역설 : "GPU 79%가 노는데, 새 플랫폼을 또 산다고?"
- '비용 누수'에 대한 진단과 ROI 검증...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의 페인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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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로벌 자본 시장에서 AI 거품론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업들의 실제 AI 인프라 활용 실태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글로벌 IT 전문 매체 벤처비트(VentureBeat)가 10월 23일 발표한 기업 AI 인프라 분석에 따르면, AI를 실제 업무에 도입한 기업의 79%가 "보유한 GPU가 절반 이상의 시간 동안 유휴 상태(Idle)로 머물러 있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이들 중 70%는 향후 12개월 내에 새로운 AI 컴퓨팅 플랫폼을 추가하거나 교체할 계획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미국 기업들에 대한 조사 결과이긴 하지만, 우리 기업들 특히 기업용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들에게 주는 시사점이 있어 소개합니다.
💡 유휴 GPU와 치솟는 API 비용... 기업 내부의 '컴퓨팅 불균형'
벤처비트는 이러한 모순의 원인을 거대 클라우드 기업의 공급 과잉보다는 기업 내부의 '활용 불균형'에서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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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확보와 내부 역량의 괴리: 2024~2025년의 GPU 품귀 현상을 겪은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컴퓨팅 용량을 확보했지만, 정작 이를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오픈소스 모델을 얹어 활용할 엔지니어링 역량은 충분히 갖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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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티어 모델 편중과 API 비용 누수: 실무 현장에서는 사내 유휴 GPU를 활용하기보다 오픈AI나 앤트로픽 등 고성능 프런티어 모델의 API 호출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사둔 하드웨어 자원은 놀고 있는 반면, 토큰 단위로 나가는 외부 클라우드 및 API 지출은 계속 증가하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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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I 검증의 부재와 지출 통제 압박: 새로운 AI 플랫폼 도입을 계획 중인 기업의 91%가 재무팀의 공식적인 ROI 검증을 거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트너(Gartner)가 복합 에이전트 확산으로 2028년까지 작업당 추론 비용이 급증할 것이라 경고한 상황에서, 올가을 예산 편성 시즌을 맞은 기업 경영진은 본격적인 AI 비용 통제 압박에 직면해 있습니다.
💡 '성능 경쟁'을 넘어 '실질적 비용 효율화'에 주목할 시점
기업들이 맞고 있는 난처한 상황은 테크 스타트업에게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기업의 페인포인트가 어디에 있는지를 정확히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가벼운 오픈소스 모델(sLLM)을 사내 인프라에 적용해 운영 비용을 낮추는 기술 ▲문맥 캐싱(Context Caching) 등으로 불필요한 토큰 낭비를 줄이는 에이전트 설계 ▲유휴 컴퓨팅 시간을 활용한 배치 처리 등 실무적인 효율화 방안이 비즈니스 가치를 얻고 있습니다. 실제 워크플로우와 지출 구조를 얼마나 합리적으로 개선해줄 수 있을지가 기업 고객의 선택을 받는 기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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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F, Startup Campus Building #3, 20, Pangyo-ro 289Beon-gil, Bundang-gu, Seongnam-si, Gyeonggi-do Korea 13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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